안녕하세요 서바이브린입니다.

 

오늘은 초등학교에 올라가기 전에 엄마들이 많이들 하는 고민이죠

공부에 관한 것인데요

저희 아이는 학원을 다니지도 교육을 특별하게 하지도 않았는데

6살에 이미 문장을 쓰고 편지도 쓰고 하더라구요 글도 또박또박 쓰고

6살이면 그럴 수 있는 거 아니야? 하실 수도 있지만 

교육에 관심 없고 신경 써서 공부를 봐줄 시간도 없는 워킹맘으로서

저는 놀랄만하고 자부심 가질만하며

그 이유에 대해 자신 있게 정보를 공유할 수 있을 것 같아서 이렇게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저는 평소에 책을 좋아해서 책을 늘 한 권씩 들고 다니며 일하는 중간에도 퇴근하고 집에서도

자기 전에도 적어도 몇 페이지씩은 읽는데요

그러면서 딸에게도 강요 아닌 권유를 했어요

"우리 책 읽을까~? 독서시간하자~ " 이렇게요^^

그러면 잘 못 읽어도 책을 가져와서 한 글자 한 글자 읽기 시작하더라고요

확실히 책을 많이 읽으면 아이가 문장을 이해하는 능력과 어휘력이 늘더라구요

초등학생이 되면 교과서도 읽어야 하고 발표도 해야 하니 중요한 부분이잖아요^^

 

하지만 글 쓰는 건 또 다른 일이죠

글 쓰는 건 어느 날부터 필사를 시켰어요

물론 동화책으로요.

한 장을 필사하면 네가 좋아하는 포켓몬스터 한 편을 보여주겠다.

두 장을 필사하면 물론 두 편이다.

아이가 동기를 가지고 있으니 아주 열심히 하더라구요

처음엔 삐뚤삐뚤 어설펐지만

매일 반복하다 보니 어느덧 또박또박 글의 줄도 맞추고 많이 느는 게 눈에 보였어요

역시 아이들은 콩나물처럼 물과 관심을 주면 하루아침에 쑥쑥 자라더라구요

초등학생이 되면 더 긴 글이 적힌 책으로도 도전해 보려고요.

 

학원도 물론 좋겠지만 

집에서부터 가장 기본적인 습관을 들여놓으면 초등학생이 되어서도

그리고 나중에 미래에도 아이 스스로에게 계속 도움이 될 것 같았어요

아이도 저도 편하게 또 너무 스트레스 없이 웃으며 행복하게

능력치 높여주면 좋을 것 같아요

똑똑하게 키워요 저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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