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서바이브린입니다~!^^
오늘은 저희 집 행복주택 36형을 어떻게 인테리어 했는지 살짝 보여드릴게요
도움이 되시길 바라면서
행복주택에서 저희 행복하게 살아요~! 살아남읍시다!

바닥엔 카페트를 아예 전체적으로 깔아버리고
거실은 옷들을 거실에 둬야 돼서 화이트로 손잡이 없는 키높이 농을 반대편 벽에 두 개 정도 뒀어요~
어차피 옷이 그렇게 많지않아서
아이옷은 저기 보이는 저 옷장에 다 넣어두고 잠바만 농에 걸어뒀고
농에는 제 옷만 넣어두면 돼서 필요 없는 옷은 싹 버리고 겨울엔 여름옷을, 여름엔 겨울옷을 정리해 한 곳에 두면
공간활용이 용이해지더라고요~
농은 전체적인 톤과 디자인까지 저기 보이는 옷장과 비슷해요.!

전체적으로 회색톤이라 칙칙해 보이는 부분이 많이 있어서
녹색을 좋아해 녹색톤으로 프린트된 블라인드라고 해야 하나 하늘하늘한 커튼을 그냥 문쪽에 달아버리고 조명도 켰어요
그리고 전신거울도 일부러 이쪽에 뒀어요! 그림도 비치면서 조명도 은은히 같이 거울에 비치면서 은근히 예쁘더라고요

여기는 안방입니다!
단순해요 너무
침대하나와 협탁, 그리고 벽 쪽에 책꽂이가 크게 있어요~ 아이책도 많고 저도 책을 좋아해서요
그리고 또 이곳엔 아까 거실에는 나무사진이 프린트된 하늘하늘한 커튼을 달아뒀다면
안방 책꽂이 가림막으로는 바닷물이 은은히 반짝 빛나는 사진이 프린트 된 하늘하늘한 커텐을 크게 달아뒀어요!
어디서든 힐링존~ 우리 집 최고!

여기 행복주택 공원은 3층에 위치해 있는데요
금연구역인데 누가 담배를 피워놨나 봐요~
어떤 상남자 아저씨가 이렇게 적어뒀는데 무서워서,,ㄷㄷ
조심합시다.. 함께 사는 곳입니다..!

저희 집은 좁아서 티비 둘 곳이 애매해서 아예 티비를 없애버렸어요
그리고 미니빔을 안방과 거실 왔다 갔다 하면서 쓴답니다
아주 작아서 옮기기 용이해요
미니빔이지만 화질도 꽤 괜찮고 넷플릭스, 티빙, 유튜브 다 돼서 너무 좋아요
또 집안이 색다르게 분위기 있어진답니다!


거실 정중앙에는 언제는 앉아서 책을 읽거나 활동을 하고 공부를 하고 또 손님들도 초대할 수 있도록 6인용 큰 책상이 있어요
이걸 둔 건 좋은 선택이었던 것 같아요!
좁아서 공간활용을 어떻게 할지 고민이었고 소파를 둘까 책상을 둘까 고민했는데
소파를 두면 아무래도 하루종일 누워있고 나도 모르게 게으르게 되잖아요~
책상이 있으니까 그럴 일이 적고 앉아서 뭐라도 자꾸 하게 되더라구요
저는 좋은 선택이었습니다.!

거울로 은은히 비치는 빛,,

갑자기 이웃주민과 하게 된 간단한 집들이!.
아는 언니네 부부입니다~

끝 ! 못 보여준 곳이 더 많지만 다음에 기회가 된다면 또 올려놓을게요
예쁘게 봐주시고 복 많이 받으세요!^^